안녕하세요! 환입니다!
오늘은 영화 <타이타닉>에 대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어떤 영화를 할까 고민하다가 신작도 아닌 개봉한 지 30년 가까이 지난 영화를 하는 이유는
지금 다시 봐도 전혀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고 제가 좋아하는 영화라서 입니다.
오늘은 제 첫 글이라 부족할 수 있지만, 따뜻하게 지켜봐 주세요!
그럼 오늘의 영화 리뷰 시작합니다.
*영화를 안 보신 분들에게는 스포가 될 수 있습니다!
타이타닉 줄거리
영화 <타이타닉> 기본 정보
OTT: 디즈니플러스
개봉: 1998. 2. 20.
장르: 멜로, 로맨스, 드라마
감독: 제임스 카메론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등급: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195분
이 영화를 모르시는 분들은 없을 것 같지만, 그럼에도 간단하게 설명을 해봅니다,
영화 <타이타닉>은 실제 침몰했던 배 '타이타닉호' 사건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만든 작품입니다.
타이타닉호 침몰사건에 대해 설명하면,
타이타닉호 침몰사건
영국에서 건조한 대형 호화 여객선인 타이타닉호가
1912년 4월 14일 2,200여 명의 승선자 중 1,500명과 함께
바닷속으로 가라앉은 사건
영화의 내용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간단히 정리해 봅니다.
1부는 잭 과 로즈의 만남 그리고 타이타닉에 탑승한 사람들의 이야기.
2부는 타이타닉 호가 빙산에 충돌 후 침몰 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1부: 로즈와 잭의 만남, 타이타닉과 탑승객들의 이야기
로즈(케이트 윈슬렛)는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난 상류층의 딸입니다. 하지만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가문은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처하게 되고, 결국 로즈는 가문을 살리기 위해 재력 있는 약혼자 칼(빌리 제인)과 결혼해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타이타닉에 탑승한 이유도 약혼자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기 위한 거였죠. 그러나 로즈는 이 결혼이 사랑 없는 결혼임을 알기에, 자신의 불행한 현실을 더욱 절감하게 됩니다. 상류층의 규칙과 사회적 관습 속에서 자신의 인생이 정해져 있다는 사실에 그녀는 회의를 느끼고요
그렇게 타이타닉 호에서의 생활에 대한 환멸감이 커질 즈음, 로즈는 절망 끝에 자살을 결심합니다. 타이타닉의 갑판 끝에서 그녀는 차가운 바다로 뛰어내리려 하지만, 그 순간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이 나타나 그녀를 막아섭니다. 잭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예술가로, 15살에 부모를 여의고 떠돌이 생활을 하며 전 세계를 여행해 온 남자입니다. 그는 우연히 도박에서 이겨 타이타닉 탑승권을 얻게 되어 이 배에 타게 되었고, 갑판 위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로즈를 발견한 것입니다. 잭의 도움으로 로즈는 목숨을 건지게 되고, 두 사람은 이 사건을 계기로 인연을 맺게 됩니다.
잭은 로즈가 자신을 구해준 데 대해 감사해하며, 두 사람은 점차 가까워지기 시작합니다. 로즈는 잭과의 만남을 통해 처음으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잭은 그녀에게 자유로운 삶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고, 로즈는 그와 함께 있을 때만이 진정한 행복을 느낍니다. 잭은 가난하지만 그에게는 자유와 삶에 대한 열정이 있었습니다. 로즈는 그런 잭에게 끌리고, 두 사람은 서로의 상반된 삶 속에서 사랑을 키워갑니다.
2부: 타이타닉 침몰과 로즈의 선택
하지만 그들의 행복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타이타닉 호가 빙산과 충돌하며 침몰을 시작한 것입니다. 갑작스러운 재난 속에서 모든 탑승객들은 혼란에 빠지고, 상류층과 하류층 모두가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합니다. 이 과정에서 잭과 로즈는 함께 생존을 위해 싸웁니다. 잭은 끝까지 로즈의 생존을 돕기 위해 헌신하며 그녀를 지키려 합니다. 두 사람은 극적인 순간들을 함께 겪으며 더욱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게 됩니다.
침몰이 가속화되며 타이타닉은 점점 차가운 바닷물 속으로 가라앉습니다. 이 상황에서 잭은 로즈를 구명보트에 태우려 하지만, 로즈는 잭을 떠나 혼자 살고 싶지 않다며 보트를 거부합니다. 그녀는 잭과 함께 하기로 결심하고 배에 남습니다. 결국 타이타닉은 완전히 침몰하고, 두 사람은 차가운 바다 위에 남게 됩니다.
추운 바다에서 잭은 로즈를 작은 판자 위에 올려놓고, 자신은 물속에서 끝까지 그녀의 손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결국, 구조대가 왔을 때는 로즈는 의식이 있었지만 잭은 이미 죽어있었습니다. 로즈는 잭의 죽음을 앍고 같이 죽고 싶은 마음이었으나, 잭이 로즈에게 해줬던 말을 생각하며 살려를 의지를 다 잡죠.
잭이 로즈에게 했던 말입니다.
"당신은 탈출할 거예요.
여기서 살아남아 아이도 많이 낳을 거예요.
아이들이 자라는 것도 보고 할머니가 된 다음 편히 죽을 겁니다.
여긴 아니에요. 오늘 밤은 아니에요.
이렇게 죽을 수는 없어요."
- 영화 <타이타닉> 잭 대사 중 -
이 말은 로즈가 끝까지 살아남고자 하는 의지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로즈는 잭이 준 생존의 의지를 가슴에 품고 살아남게 됩니다. 잭과의 만남은 로즈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었고, 로즈는 그의 희생을 잊지 않으며 그의 기억을 평생 간직하게 됩니다.
영화 후기
별점 ★★★★☆
제임스 카메론의 순수한 열정을 볼 수 있었고 영화를 좋아한다면 꼭 봐야할 영화이다.
명예 와 흥행 모든 것을 가져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