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환입니다!
오늘은 신작 영화 <오늘의 여자 주인공> 의 줄거리와 리뷰를 작성해 볼까 합니다!
영화 <오늘의 여자 주인공>은 셰릴을 연기한 애나 켄드릭의 첫 장편영화 감독 데뷔작이라고 합니다. 실화를 기반으로 제작된 영화 였는데 생각 없이 보다가 마지막에 이 모든 것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라는 사실을 알고 너무나도 끔찍하고 무서웠던 영화 였는 데요.
작품의 관해 이야기 하고 싶은 부분이 있어 이렇게 포스팅을 작성해 봅니다!
그럼 오늘의 영화 리뷰 시작합니다!
(영화 리뷰 이기 때문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 <오늘의 여자 주인> 기본 정보
OTT: NETFLIX
개봉: 2024. 10. 18
장르: 스릴러, 드라마, 범죄
감독: 애나 켄드릭
출연: 애나 켄드릭, 다니엘 소바토 ,토니 헤일
등급: 청소년 관람 불가
러닝타임: 95분
줄거리
와이오밍, 1977년
고요한 들판에서 사진을 찍고 있던 여성이 어색하다고 말하며 웃음을 짓는다. 남성은 괜찮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해보라고 부드럽게 권한다. 천천히 다가가 여성의 목덜미를 손으로 밀치자, 여자는 두려움에 휩싸여 도망치려 하지만 결국 붙잡히고 만다. 화면이 바뀌어, 오디션을 보는 셰릴에게 노출 연기를 할 수 있겠냐는 질문이 들어온다. 셰릴은 자신과는 맞지 않는다고 말하며 오디션장에서 나온다. 생계가 어려운 셰릴에게 에이전시에서 좋은 소식을 전해준다. ABC 방송국의 TV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할 기회를 제안하며,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거라며 권유한다 셰릴은 그 제안을 수락한다
샌 가브리엘, 1979년
한 가출 소녀가 빨래방에서 동전을 훔쳐 달아나던 중 길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로드니를 만나게 된다. 로드니는 소녀에게 피사체로 사진을 찍어 콘테스트에 나갈 생각이라며 도움을 요청한다. 둘은 남성의 차량으로
이동한다. 다음 장면에서, 방송국에 도착한 셰릴은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을 받으며 스태프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긴장을 풀고 흥미를 느낀다. 방청객들이 하나둘씩 입장하고, 힘찬 박수와 함께 데이트 게임 쇼가 시작된다.
뉴욕시티, 1971년
이사한 한 여성이 짐을 정리하다 이삿짐 센터의 벨소리를 듣지 못해 짐을 현관에 두고 가게 된다. 그때 사진을 찍고 있던 로드니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고, 둘은 술을 마시며 친해진다. 그러다 로드니는 여인에게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은 후, 폭력을 휘둘러 여인을 제압한다.
다시 장면이 전환되고, 데이트 게임 쇼를 진행하는 사회자는 세 명의 남성 중 한 명을 선택할 기회를 셰릴에게
준다. 셰릴은 남성들과 인터뷰를 시작하고, 그중 3번 남성인 로드니가 화면에 비친다. 그 순간, 방청객 중 한
명인 로라가 겁에 질린 채 황급히 자리를 뜨려다 모니터를 넘어뜨린다. 셰릴은 도망치듯 나가는 로라의 모습을 유심히 바라본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1977년
로드니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이야기를 나누고, 신참 직원 마리오가 서류를 전달한다. 퇴근 후 도움을 청하자 마리오는 승낙한다. 그런데 경찰이 로드니를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지켜본 직원들은 로드니를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본다. 마리오 역시 갑자기 오늘은 도와줄 수 없을 것 같다며 말을 바꾼다. 로드니는 괜찮다고 말하지만 그의 표정은 폭발 직전이다.
로라가 그렇게 긴장하고 두려워했던 이유는 바닷가에서 친구 앨리슨이 강간당하고 살해되었던 일을 떠올렸기 때문이다. 당시 그들과 만났던 사람이 바로 로드니였지만, 경찰에 신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범인은 잡히지 않았다.
다시 화면이 전환되어, 데이트 쇼가 잠시 쉬는 동안 2번 남성이 여성 게스트에게 관심을 보인다. 이에 로드니는 자신만만하게 "여자는 항상 내 차지"라고 말한다. 쇼는 다시 시작되고, 셰릴의 질문에 로드니가 척척 답변하자 셰릴은 호감을 보인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로라는 방송국의 데이트 게임 담당자를 만나기 위해 찾아간다. 조지 엘리엇 프로듀서를 만나기 위해 기다리지만, 경비원이 알려준 이름은 청소부의 이름이었다. 어이없어하며 로라는 방송국 밖으로 나간다.
쇼의 절정, 선택의 순간이 오고 셰릴은 3번 남성 로드니를 선택한다. 2번 남성이 퇴장하면서 셰릴에게 저 남자를 조심하라는 말을 남긴다. 사회자는 3번 남성을 소개하며 텍사스 출신, 스카이다이빙과 오토바이, 그리고 사진 촬영이 취미인 "로드니 알칼라"라고 부른다. 셰릴과 로드니는 캘리포니아주 카멜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장면이 전환되어, 가출 소녀와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는 로드니는 자신의 작품 앨범을 보여주며 사진을 찍자고
제안한다. 소녀는 포즈를 취하고, 로드니는 그녀를 뒤에서 넘어뜨린다.
다시 화면이 바뀌어, 셰릴과 로드니는 카페에서 서로 부족한 이야기를 나눈다. 연락처를 주고받고 주차장으로
향하는데, 로드니는 셰릴에게 전화번호를 잘못 적은 것 아니냐며 번호를 불러 달라고 요구한다. 셰릴은 거짓으로 적은 번호 때문에 대답할 수 없고, 로드니는 "다음에 만나면 네 머리를 부숴버리겠다"며 협박한다. 공포에 질린 셰릴은 결국 모든 걸 포기하고 가족이 있는 곳으로 이사한다
화면이 다시 전환되어, 로드니에게 넘어진 가출 소녀는 "창피하니까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말아 달라"라고 부탁한다. 로드니는 심하게 굴었던 것을 사과하고, 소녀가 괜찮다고 하자 마음을 진정시킨다. 그러나 소녀는 어딘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다시 차량으로 이동한다. 로드니가 화장실을 다녀온 후 차로 돌아오자, 가출 소녀는 사라지고 없다. 로드니는 주변을 둘러보지만, 멀리서 사이렌 소리가 울린다. 가출 소녀의 신고로 경찰에게 체포된 로드니, 영화는 그렇게 막을 내린다.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으며, 재판을 기다리던
로드니는 보석으로 풀려난 뒤 21세 여성과 12세 소녀를
살해했다. 1979년, 그는 다시 체포되었고, 그제야 경찰은
그의 범죄 규모를 밝혀냈다. 10년 넘게 생존자들과 여러
시민이 로드니를 신고했지만, 경찰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그동안 로드니는 7명의 여성과 소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경찰 조사 결과, 실제 피해자는
130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로드니 알칼라는 결국
죗값을 치르며 교도소에서 사망했다.
후기